개발세발
12월 8일 - IT인력과 금융권, 그리고 마이데이터 본문
최근 금융산업 역시 디지털 전환(DX)을 맞게 되면서 우수한 개발자와 IT인력이 무엇보다 필요해졌다. 특히 다른 산업군과 달리 빅테크, 핀테크 분야가 요구되므로 더욱 우수한 개발자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카카오페이와 토스와 달리 기존의 금융권에서 개발자의 비중은 현저히 낮다.
최근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와 함께 비대면 가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비대면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졌다. 스타트업도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어 빠른 대응이 무엇보다도 요구된다. 그리고 내년에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한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마이데이터
소비자가 각종 기업, 기관에 흩어져 있는 자신의 신용 정보를 특정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동의한 뒤 이들 업체에서 자신에게 유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것을 뜻한다.
https://www.mydatacenter.or.kr:3441/myd/index/index.do
한 업체를 선택하면 각종 금융 정보를 총망라하여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되므로 다른 업체로의 이탈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고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은행을 비롯해 금융투자사, 카드사, 핀테크 기업까지 마이데이터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모든것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편의성이 더욱 강화되어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어플이 카드, 은행, 앱카드결제 로 나뉘어져 있어서 각각의 앱을 깔았어야 했는데, 언젠가부터 하나의 앱으로 통합시켜 제공해주고 있다.
앞으로 카카오 페이가 가지는 영향력이 더 커질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는 다른 은행어플에 비해 이미 많은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 카카오톡 내에서 송금 기능을 이미 사용할 수 있다. 다른 금융정보도 카카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면(예를 들어 마이데이터) 자연스럽게 카카오페이를 사용할 확률이 더 높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모든 기능들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이고 있는 흐름이다. 새롭게 생긴 플랫폼이 엄청 좋은 강점이나 혜택이 있지 않은 이상, 기존에 이용하던 플랫폼에 하나의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할 수 있는게 이용자 입장에서는 좀 더 수용하는것이 편할 것으로 사료된다.
금융권에서 IT인력을 많이 구하고 있다. 모든 산업군에서 AI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IT직군이 갈 수 있는 산업군이 점점 더 넓어질 것이다. 갈 수 있는 곳은 많으나 내 능력치가 부족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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