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세발
[새싹(SeSAC) 프론트엔드] 10주차 회고 본문
[잘한 점]
☑️ 빠르게 결정 내리기
결정을 내리는게 쉽지 않았는데 차분히 할일을 생각하고 우선순위를 내리는 것이 조금은 습관들었다. 하고 싶은게 아니라 해야되는 것을 하는 것을 계속해서 배워나가는 여정이지만 그 속에서 작은 발전을 이루어나가는 듯하여 나름 뿌듯했다.
[이번 주 성장한 점]
☑️ 새로운 것을 바로 적용하기
배우는 것에 함몰되지 않고, 배우기 위해 배우지 않고. 사용하기 위해 배워나가야 하는 것을 전보다 많이 되새기게 됐다. 그래서 전이라면 다 배우지 못한 것에 후회하고, 다 배울 때까지 새로운 걸음을 내딛지 못했을텐데. 이제는 작은 용기를 내어 무엇이든 일단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결국 내가 배우는 것은 무언갈 만들기 위한 것이니깐. 아니 개발 아니더라도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어떠한 방식으로든 풀어내고 표출해야 그것이 내가 아는 것이 되고, 내가 알고 있다는 방증이 되니깐. 궁극적으로 나의 앎을 하나의 결과물로 만든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배워나가고 있다.
배움이 너무 지체되거나 많은 양에 부담스러움을 느끼는 순간 바로 모든 것을 제쳐두고 일단 시작하는 용기가 내게는 필요했다. 머리로는 알지만 실천이 번번히 어려웠는데 이번 공부과정을 통해 이를 많이 개선해 나갈 수 있었다.
[이번 주 부족한 점]
☑️ 방황의 한 주
새롭게 시작되는 프로젝트들과 내가 지금 서 있는 지점. 나의 지점이 어느정도인지 살짝 방향성을 잃은 기분이 강하게 들었다. 이리저리 많은 것들에 휩쓸리다보니 하고 싶었던 '내'공부를 뒷전에 많이 두게 되어서 정말 많이 아쉬웠던 한 주였다. 나에게도 소중한 기간임을. 나에게도 돌아오지 않을 시간임을 잊어버리지 말자.
여러모로 생각정리가 잘 되지 않고 많은 것들을 결정내려야 하고, 많은 것들을 새롭게 구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혼란스러움을 많이 느꼈던 한주였다. 내 깜냥에 할 수 있는 일인지 자문하는 시간도 많았고, 안되더라도 하고 싶은데 욕심만 내고 있는건 아닌지 판단내리기 어려운 시간들의 연속이었다.
음. 결국 내 판단이고 내 선택이지 않나 싶다. 조언을 듣더라도 결국 내 마음대로 하게 될 것이고, 조언대로 하더라도 마음 속 깊이 내가 하고 싶었던 그 것을 하지 못해 오히려 계속 후회만 했을지도 모를테니 말이다.
뭐 뭐든 성장해 나가고 있는 나날이다! 부지런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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